'대한외국인', 4년만에 종영 결정…MBC에브리원 "새 외국인콘텐츠 기획할 것"
'대한외국인', 4년만에 종영 결정…MBC에브리원 "새 외국인콘텐츠 기획할 것"
  • 승인 2022.11.2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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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홈페이지
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홈페이지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이 4년만에 종영한다.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측은 21일 '다음달 1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MC들과 대한외국인 출연자들이 모인 가운데 지난 18일 스튜디오에서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대한외국인'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대한외국인 10인과 한국 스타들이 펼치는 예측불허 퀴즈 대결 프로그램이다. MC 김용만, 박명수의 주도로 지난 2018년 10월 첫 방송된 이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MBC에브리원 측은 "지난 4년간 '대한외국인'을 통해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잘 알고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많이 거주하고 있다는 걸 보여줬다"며 "이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대한외국인'의 뒤를 잇는 또 다른 외국인 콘텐츠를 기획해볼 예정"이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외국인' 최종회는 12월 21일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