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소속사 대표 “모든 것이 내 불찰, 회피하지 않고 책임 지겠다”
이승기 소속사 대표 “모든 것이 내 불찰, 회피하지 않고 책임 지겠다”
  • 승인 2022.11.2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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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승기 인스타그램
사진=이승기 인스타그램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이 이승기 수익 정산 관련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1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최근 언론을 통하여 저희 회사 및 저 개인에 대한 좋지 않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어 사실 여부를 떠나 많은 분들께 면목이 없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이기에 부끄럽고 죄송스러운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또 “현재 언론에 보도되고 있거나 세간에 떠도는 이야기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사실 관계 확인을 드리는 것이 도리이나, 앞선 보도자료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현재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한 정리 단계인 점과 앞으로 법적으로 다뤄질 여지도 있어 입장 표명을 자제하는 부분 다시 한번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뚜렷한 입장을 밝힐 수 없는 점에 대한 양해를 구했다.

아울러 “추후 후크엔터테인먼트나 저 개인이 법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이 명확히 확인되면, 물러서거나 회피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지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저와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연예인들의 연예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모든 분들께 더 이상의 심려를 끼쳐드리는 일이 없도록 더욱 더 주의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