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보호마스크 쓴 채 '카타르' 훈련장 포착..."월드컵 가자!" 빛나는 부상투혼
손흥민, 보호마스크 쓴 채 '카타르' 훈련장 포착..."월드컵 가자!" 빛나는 부상투혼
  • 승인 2022.11.1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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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흥민SNS
사진=손흥민SNS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캡틴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 FC)이 월드컵을 향한 불굴의 의지를 드러냈다.

16일 손흥민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World Cup, Let’s goo!(월드컵 가자!)"라며 근황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손흥민은 특별 제작된 안면 보호 마스크를 쓰고 훈련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해맑은 미소가 포착돼 팬들의 걱정을 덜고 있다.

앞서 손흥민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지난 1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상대편 선수의 어깨에 부딪혀 왼쪽 눈 주위 뼈 네군데가 골절돼 수술을 받았다. 

이후 16일 카타르에 당도했고, 도하의 알에그라 훈련장에서 열린 대표팀 연습에 참석하며 출전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 바, 월드컵 첫 상대인 우루과이전의 출전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팬들 역시 댓글을 통해 "진정한 태극전사", "존재만으로도 든든합니다", "부상투혼 존경합니다" 등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전은 오는 11월 24일 목요일 22시에 열린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