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전율의 '4단 고음'→김호중 '떼창' 폭발 ...'복덩이들고' 감탄 터지는 '풍도 라이브'
송가인, 전율의 '4단 고음'→김호중 '떼창' 폭발 ...'복덩이들고' 감탄 터지는 '풍도 라이브'
  • 승인 2022.11.16 1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TV조선

'복덩이남매' 송가인과 김호중이 '풍도 즉흥 라이브'를 통해 뜨거운 무대를 선물했다.

16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복덩이들고(GO)'에서는 하늘의 도움으로 우여곡절 끝에 '풍도'에 입성한 복덩이 남매가 어르신들을 위해 '흥 가득' 노래 선물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김호중은 자신의 인생을 바꾼 첫 경연곡 '태클을 걸지마'를 열창해 '트바로티'다운 면모를 뽐내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김호중의 노래에 신이 난 풍도 주민들은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무아지경 막춤'을 추기도 했다.

송가인은 옆에서 "어이!" 등의 추임새로 호응을 유도하며 동생 김호중의 무대를 지원사격했다. 김호중은 "다같이!"라며 관객들에게 마이크를 넘겨 떼창을 이끌어내는 등 모두 함께 즐기는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진 송가인의 '용두산 엘레지'는 특유의 '한 서린' 국악 보이스와 눈을 뗄 수 없는 무대 장악력으로 전율을 일으켰다. 풍도 주민들은 송가인의 무결점 가창력을 영상으로 담기 위해 휴대폰을 들기 바빴고, 김호중 또한 박수를 유도하며 누나 송가인의 무대에 힘을 보탰다.

특히 송가인은 속이 뻥 뚫리는 전매특허 '4단 고음'으로 시청자들에게 귀호강을 선사한다.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에 더해진 압도적 기량은 '송가인이 송가인했다'는 감탄사를 자아냈다.

한편 '복남매' 송가인과 김호중의 '명불허전' 풍도 라이브는 16일 밤 10시 방송되는 TV조선 '복덩이들고(GO)'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