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최영재, 조세호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와 전속계약 맺고 본격 연예계 진출
'강철부대' 최영재, 조세호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와 전속계약 맺고 본격 연예계 진출
  • 승인 2022.11.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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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나인컴즈

‘강철부대’ 최영재가 이미지나인컴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미지나인컴즈에는 조세호, 지상렬, KCM, 배우 이정진, 건축가 유현준, 인플루언서 신지연 등 다양한 영역의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

이미지나인컴즈는 16일 “최영재와 전속계약을 맺고 앞으로의 활동을 지원하게 됐다"며 "최영재가 전문성을 가진 방송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영재가 평소 소탈하고 유머러스한 성격이라 교양, 예능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에서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매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최영재는 2021년 채널A ‘강철부대’에 패널 겸 선임 마스터로 출연해 차가운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었다. 이후 SBS ‘미운 우리 새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JTBC ‘아는 형님’ MBC ‘라디오 스타’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강철부대’ 이미지와 다른 솔직하고 담백한 입담과 유쾌한 성격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 전역 후 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해 현재 미용실을 직접 운영할 뿐 아니라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키즈카페까지 경영하는 의외의 모습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되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 같은 변화가 ‘딸이 태어난 후 가족과 함께 보내며 위험한 일을 하지 않기 위해서’라는 사연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최영재는 10년 간 특전사에서 장교로 복무했으며 2014년 전역 후 교황, UN 사무총장, 대통령 당선인 등을 경호했다. 현재 안보, 안전 분야 강연 및 집필 활동과 경북전문대학교 군사학과 초빙교수로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 수상인명구조원, 응급구조원 등 다양한 자격증을 가진 안전 전문가로 일상에서 꼭 알아야 할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