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참3' 한혜진, 전 남친 폭로 "거짓말에 오만정..지갑에 부적도"
'연참3' 한혜진, 전 남친 폭로 "거짓말에 오만정..지갑에 부적도"
  • 승인 2022.11.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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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캡처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전 남친들을 폭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 시즌3' 150회에서는 여자친구의 잦은 거짓말로 고민하는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됐다.

교묘한 거짓말로 고민남을 속이는 여자친구의 사연을 접한 한혜진은 전 남친과의 일화를 밝히며 공감했다.

한혜진은 "교제를 하던 사람이 나랑 같이 있는데 일적으로 되게 중요한 약속이 있었다. 전날 밤 늦게까지 놀다가 아침에 그 약속을 못 지키게 됐다. 그런데 그걸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내 앞에서 그 사람과의 약속을 깨는 거짓말을 하더라"며 "그 거짓말을 보는 순간 오만정이 다 떨어졌다. 그걸 한두 번 보니 '나한테도 저러겠구나' 싶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점을 맹신하는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인 사연이 등장했다. 이 사연에도 한혜진은 전 남자친구와의 일화를 풀어놨다. 그는 "나도 점 믿는 남자친구 때문에 지갑에 부적 넣고 다닌 적 있다"면서 "그때 내 지갑에 부적 넣어준 너 잘 있니"라고 급 영상 편지를 띄워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