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정민 "의사 남편, 프리랜서 선언 후 수입 체크…요즘 병원 어렵다"
'동상이몽2' 이정민 "의사 남편, 프리랜서 선언 후 수입 체크…요즘 병원 어렵다"
  • 승인 2022.11.15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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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정민이 의사 남편에 대해 폭로했다.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KBS 아나운서 출신 이정민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MC들은 "17년차 직장인에서 6개월차 프리랜서가 됐다. 프리랜서 선언 후 의사 남편이 180도 바뀌었다는데"라고 물었다. 이정민은 "예전 회사 다닐 때는 월급을 받았으니까 한 달에 한 번 들어왔는데 이제는 제가 움직이면 다 돈이라는 걸 안다"며 "언젠가 한 번은 '내일 촬영 있어'라고 말 안 하고 나갔더니 전화가 왔다. 방송인지 아닌지, 돈 벌러 간 건지 노는 건지 확인한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구라는 "이비인후과 개원했으면 여유가 있을 것 같은데 농담 아니냐"고 물었다. 이정민은 "남편이 수입에 관심이 많다. 처음에는 농담인 줄 알고 귀여웠는데 이제는 굉장히 진지하게 물어보고 출연료 체크한다"고 했다.

김숙은 남편이 이정민의 프리선언을 말리지는 않았는지 궁금해했다. 이정민은 "말리다니 적극 권장했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요즘 남편 분이 어려우시냐"라고 물어봤고, 이정민은 "어렵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김구라는 "강남에서 이비인후과 하려면 임대료도 있고 아무래도 그럴 것"이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