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2022 카타르월드컵 마지막 해설…“내년에 지도자 연수 떠나”
안정환, 2022 카타르월드컵 마지막 해설…“내년에 지도자 연수 떠나”
  • 승인 2022.11.1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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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김성주 / 사진=MBC 제공
안정환, 김성주 / 사진=MBC 제공

 

방송인 안정환이 축구 지도자 연수를 떠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2022 카타르월드컵' MBC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안정환은 "은퇴 후 해설을 시작하고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게 MBC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이 3번째 월드컵인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번 해설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지 않나 싶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래서 이번에 저의 목소리를 들어주셨으면 바람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방송인 김성주는 “안정환이 한국 축구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내년에 지도자 연수를 떠나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설위원으로서 더 봉사하고 싶지만 여건상 본인은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 해설이 될 것 같다고 했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니까 나중에 컴백할 수도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