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리버풀에 1-2 패배..콘테 감독 “손흥민, 월드컵에서 뛸 수 있을 거라 확신”
토트넘, 리버풀에 1-2 패배..콘테 감독 “손흥민, 월드컵에서 뛸 수 있을 거라 확신”
  • 승인 2022.11.0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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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손흥민 /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토트넘 훗스퍼는 7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에서 리버풀에 1-2로 무릎을 꿇었다.

7일 인터풋볼의 보도에 따르면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26점(8승 2무 4패, 27득 18실)으로 4위에 머물렀다.

경기 종료 이후 콘테 감독은 “오늘 밤 이 패배를 설명하기 매우 어렵다. 전반전 선수들의 의지와 욕망에 대해 불평할 것이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많은 부상과 직면한 상황이다. 이런 경기는 괜찮았지만 아쉬운 밤이다. 우리가 준비한 대로 잘 했지만 지금은 패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기자회견 동안 손흥민의 회복세를 묻는 질문도 있었다.

앞서 손흥민은 경기 중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다.

콘테 감독은 "어제 수술 이후 메시지를 보냈다. 손흥민은 이번 상황에 대해 매우 실망했지만, 나는 그가 잘 회복하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나 또한 선수였으며 월드컵에서 뛰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있다. 손흥민이 빨리 돌아와 대한민국을 위해 월드컵에서 뛸 수 있다고 확신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콘테 감독에 따르면 현재 손흥민은 퇴원하여 집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손흥민은 이제 재활에 집중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