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UN 연설, 내가 외교관인지 혼란스러워...예상 못한 일”
방탄소년단 RM “UN 연설, 내가 외교관인지 혼란스러워...예상 못한 일”
  • 승인 2022.11.0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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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롤링스톤' 유튜브 캡처
사진='롤링스톤' 유튜브 캡처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이 UN 연설과 관련해 부담감을 털어놓았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롤링스톤'에는 방탄소년단 RM이 래퍼 퍼렐 윌리엄스의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RM은 영상에서 퍼렐 윌리엄스의 새 앨범 'Phriends'를 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해당곡은 퍼렐 윌리엄스의 신보 'Phriends'에 수록될 예정이다.

이 인터뷰에서 RM은 그간 남모를 고민을 전하기도 했다. UN에서 연설하는가 하면,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과 만나는 등 문화 외교 사절로 활약해온 활동에 대해 “이런 일들이 일어날 거라 생각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일종의 사회적 인물이 됐다. 내가 그렇게 잘하고 있는지, 모든 책임을 질 자격이 있는지 늘 스스로를 의심했다”라며 “내가 외교관인지 혼란스러웠다”라고 말했다.

RM은 “10년간 팀 대표로 활동했다. 잠시 멈춰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생각하고 싶었다”라며 “내가 이 일을 왜 시작했는지, 평생 음악을 하기로 결정했는지 등 생각하며 솔로 앨범에 집중하게 됐다”라고 음악적 고민도 설명했다.

한편 RM은 오는 25일 발매 목표로 솔로앨범을 작업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