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체중 증가→건강이상설 딛고 음원 '리멤버드' 발매 "이태원 참사로 홍보 활동X"
박봄, 체중 증가→건강이상설 딛고 음원 '리멤버드' 발매 "이태원 참사로 홍보 활동X"
  • 승인 2022.11.0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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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봄 SNS
사진=박봄 SNS

가수 박봄이 건강이상설을 딛고 프로젝트 음원을 발표했다. 

1일 박봄 소속사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 측은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프로젝트:선물 음원 '리멤버드(Remembered)'가 발매됐다"고 밝혔다.

박봄은 지난 29일 예고한대로 이날 신곡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며 별도의 홍보 활동을 가지지 않을 예정이다.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국가 애도 기간에 대한 동참과 추모의 의미로 이번 음원 발매와 관련해 자체적인 홍보 및 언론 활동을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봄의 신곡 '리멤버드'에 대해서는 "'아프지만 널 아직 기억해'. '기억'이라는 주제로 아프지만 아름다웠던 당신을 추억하고 그리워하며 노래하는 곡이다. 유가족 분들과 국가의 큰 아픔을 진심으로 애도하며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최근 박봄은 해외 공연 영상이 퍼지면서 건강우려설에 휩싸였다. 그는 지난해 기존 70kg에서 59kg까지 11kg 감량하며 화제를 모았으나 해당 영상에서는 요요가 왔는지 체중이 증가한 모습으로 우려를 샀다. 

디네이션 측은 이와 관련해 "건강에 이상이 없다. 활동을 하지 않아 체중이 늘었다. 현재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봄은 2009년 그룹 2NE1(투애니원) 멤버로 데뷔했으며 2016년 팀 해체 이후 솔로로 활동중이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