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이태원 참사 현장 유명인 루머 부인 "29일 출국해 현재도 해외 체류중"
유아인, 이태원 참사 현장 유명인 루머 부인 "29일 출국해 현재도 해외 체류중"
  • 승인 2022.11.0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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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아인 SNS
사진=유아인 SNS

배우 유아인 측이 이태원 참사 현장에 등장한 유명인이라는 루머를 부인했다.

유아인 소속사 UAA 관계자는 1일 "유아인은 29일 출국해 (사고 당일) 한국에 없었으며 현재도 해외 체류중이다"며 "이태원 압사 사고와 유아인은 무관하다"고 일축했다.

지난달 29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참사가 발생하자 유명 연예인과 BJ가 등장하자 인파가 몰려 사고가 일어났다는 루머가 돌았다. 그 중 한 명이 유아인이라는 얘기가 나왔다. 

해당 유명인에 거론된 BJ케이는 개인 방송에서 "인파로 인해 술집으로 밀려들어왔다"고 상황을 설명했고, BJ세야 역시 "인파에 밀려 떠밀렸다. 분장 때문에 알아보는 이도 없었다"고 억울해했다. 유아인도 루머가 걷잡을 수 없이 퍼지자 결국 공식입장을 내는 촌극이 벌어졌다.  

한편,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 주말을 즐기러 10만 여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이태원 참사'로 인해 사망자가 총 156명으로 늘어났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