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리버풀 에코, 토트넘 시즌 4위 놓치면…“손흥민 영입 경쟁 시작될 것”
英 리버풀 에코, 토트넘 시즌 4위 놓치면…“손흥민 영입 경쟁 시작될 것”
  • 승인 2022.11.01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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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손흥민 /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토트넘 손흥민의 이적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1일 마이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최근 레알 마드리드와 이적설이 났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를 포함해 다수의 매체는 레알은 공격진 개편을 준비하고 있고 손흥민이 토트넘에서의 미래를 고민한다고 밝혔다.

레알 외에도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망(PSG)도 손흥민을 지켜보고 있다.

그러나 2025년까지 손흥민과 계약을 체결한 토트넘은 “이적을 허용할 생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영국 ‘리버풀 에코’는 30일(한국 시간) “리버풀은 항상 좋아했던 손흥민의 행보를 지켜보고 있다”며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번 시즌에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하지 못할 경우 손흥민은 떠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 영입에 관심이 있는 구단이 분명 있기에 이번 시즌에 토트넘이 4위에 들지 못하는 순간 영입 경쟁이 시작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레알이 거론되지만 리버풀, 바르셀로나 뮌헨까지 경쟁에 가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현재 승점 26점(8승 2무 4패)으로 프리미어리그 3위에 올라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