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LG·KIA 치어리더 김유나, 이태원 참사로 사망…'동명이인' NC 치어리더 김유나 "애도"
전 LG·KIA 치어리더 김유나, 이태원 참사로 사망…'동명이인' NC 치어리더 김유나 "애도"
  • 승인 2022.10.31 2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故 김유나 SNS
사진=故 김유나 SNS

치어리더 출신 김유나가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났다. 방년 24세.

김유나는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사고 때 사망했다. 그의 동료와 지인들은 SNS를 통해 부고를 전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1998년생 김유나는 2016년 한국프로야구 LG트윈스 응원단 치어리더로 데뷔한 후 2018년부터 KIA타이거즈 소속으로 활동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월 1일 오전 8시, 장지는 서울 추모공원 분당홀이다.

한편, 고인과 동명이인인 NC 다이노스 소속 치어리더 김유나가 오해를 바로잡았다. 31일 김유나는 고인이 아닌 자신의 사진이 오용되자 '안녕하십니까 치어리더 김유나입니다. 10월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이태원 사고에서 세상을 떠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주변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또한 부상을 당한 분들도 완쾌되길 기원합니다'며 '이번 사고로 인해 저와 동명이인이신 분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깊은 애도를 표하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적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