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사내’ 발매+콘서트 예매 일정 연기 “이태원 참사 애도”
정동원, ‘사내’ 발매+콘서트 예매 일정 연기 “이태원 참사 애도”
  • 승인 2022.10.3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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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쇼플레이
사진=㈜쇼플레이

 

가수 정동원이 이태원 압사 참사를 애도하며 모든 일정을 잠정 중단했다.

31일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팬카페를 통해 "오는 11월 11일 발매 예정이던 정동원 두번째 미니앨범 '사내'의 발매 및 모든 프로모션 일정과 11월 2일·3일 양일간 예정이던 정동원 콘서트 2nd '성탄총동원'의 티켓 오픈 일정이 잠정 연기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태원 참사 희생자 분들과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 분들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고 전했다.

정동원의 두 번째 크리스마스 콘서트 ‘성탄총동원’(2nd JEONG DONG WON’S CHRISTMAS CONCERT)이 오는 12월 24일, 25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예정돼있다.

한편, 지난 29일 서울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인해 현재까지 사망자가 154명으로 집계됐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