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X김윤진X나나 '자백',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소지섭X김윤진X나나 '자백',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
  • 승인 2022.10.3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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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 '자백'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소지섭, 김윤진, 나나 주연의 영화 '자백'(감독 윤종석)이 30일 기준 총 25만3,011명 관객을 동원, 지난 목요일을 시작으로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영화 관계자들은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배우들의 명품 연기로 본격 관객몰이를 시작한 '자백'의 흥행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소지섭이 데뷔 27년 만에 첫 스릴러 장르에 도전, 악역을 맡아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자백'과 같은 날 개봉한 이성민·남주혁 주연의 영화 '리멤버'는 주말 동안 14만1571명을 끌어 모으며 박스 오피스 2위에 올랐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