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박지원이 월드컵 1차 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30일 시사매거진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박지원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1500ｍ 결승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박지원은 2분 14초 152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고 홍경환이 2분 14초 313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이준서, 임용진, 심석희, 김건희가 혼성 2000ｍ 계주 결승에서 2분 39초 586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박지원은 예선 레이스에서 힘을 보태 금메달을 받았고 2관왕을 달성했다.

홍경환, 김태성, 이준서, 박지원이 출전한 남자 대표팀은 남자 계주 5000ｍ 준결승에서 조 1위로 결승에 올라섰다.

한편 한국은 오는 31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남녀 500ｍ와 남녀 1000ｍ 2차 레이스, 남자 계주 5000ｍ 금메달에 도전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