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츄, '주식회사 츄' 설립+대표이사 등재…소속사 측 "이적설 사실무근"
이달의 소녀 츄, '주식회사 츄' 설립+대표이사 등재…소속사 측 "이적설 사실무근"
  • 승인 2022.10.2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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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달의 소녀 공식 SNS
사진=이달의 소녀 공식 SNS

걸그룹 이달의 소녀의 멤버 츄가 자신을 대표 이사로 하는 주식회사를 설립한 가운데, 소속사 측은 "해당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소녀 소속사인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28일 "츄가 회사를 설립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현재 확인하고 있다"고 했지만 "츄의 이적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등기사항증명서에 따르면 츄는 지난 4월 '주식회사 츄'라는 이름으로 회사를 세우고 대표이사로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그의 어머니는 사내이사로 등재됐다.

사진=인터넷 등기소
사진=인터넷 등기소

'주식회사 츄'는 방송 프로그램 및 음반 제작업, 연예매니지먼트업, 음반제작 대행업, 각종 음향물 제작 및 유통업, 공연기획업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6월 츄는 이적설에 휘말렸다. 당시 소속사 측은 "근거 없는 내용이다. 이달의 소녀 멤버들은 서로를 신뢰하고 각자의 꿈을 위해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해 활동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츄가 자신의 이름을 딴 개인 소속사를 차리면서 이적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소속사는 다시 한 번 이적설을 부인해 앞으로 츄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츄는 지난 7일에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족 상담소' 게스트로 출연해 '스마일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진단을 받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