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논산 훈련소 입소…“남자가 되어 돌아오겠습니다”
이승우, 논산 훈련소 입소…“남자가 되어 돌아오겠습니다”
  • 승인 2022.10.2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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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 사진=이승우 인스타그램
이승우 / 사진=이승우 인스타그램

 

축구선수 이승우가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다.

28일 OSEN의 보도에 따르면 이승우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자가 되어 돌아오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머리를 짧게 자른 이승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승우는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자축구 금메달을 합작해 병역 혜택을 받았다.

이에 3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는다.

이승우는 훈련소 입소 전인 지난 25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올 한 해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국방의 의무를 하기 위해 훈련소에 입소한다.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고 소중한 기회를 받았다. 다치지 않고 성실하게 훈련소 생활을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승우는 국가대표로 선발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모든 건 감독님의 선택이고 그 결정을 존중해야한다는 생각 또한 확고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니폼을 입고 함께 하진 못 하지만 카타르월드컵에서 우리나라의 필승을 기원 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