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레이븐, 자진 탈퇴 “허위 사실+악의적 편집 사실관계 밝힐 것”
원어스 레이븐, 자진 탈퇴 “허위 사실+악의적 편집 사실관계 밝힐 것”
  • 승인 2022.10.2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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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어스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원어스 공식 인스타그램

 

원어스 멤버 레이븐이 사생활 논란 끝에 팀을 떠나게 됐다.

27일 소속사 RBW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레이븐은 금일 자로 원어스에서 탈퇴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해당 이슈 관련하여 당사자인 레이븐은 원어스 멤버들 및 팬들에게 끼치고 있는 피해들을 우려하여 자진 탈퇴에 대한 의사를 전달했고, 당사는 레이븐을 비롯한 원어스 멤버들과 신중한 논의를 나눈 끝에 자진 탈퇴에 대한 의견을 존중하기로 하였다"고 전했다.

이어 “탈퇴와는 별개로 사실 확인 중 레이븐의 관련 유포 글에 거짓된 사실 및 악의적인 편집을 발견하였으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소송을 통해 명백한 사실관계를 밝힐 예정”이라며 “또한 회사와 아티스트에 대한 무분별하고 악의적인 비방 댓글 등에 대해선 엄정한 법적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같은 사태에 대해서는 “유포 글의 사실 여부와 무관하게 당사 역시 아티스트 관리에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소속 아티스트의 사생활 이슈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레이븐은 최근 온라인을 통해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소속사 측은 지난 17일 해당 사건의 진위를 파악 중이라며 레이븐의 활동 중단을 발표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