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고우림' 결혼후 첫 활동 '피겨 꿈나무' 지도...연아 키즈 직접 가르친다
김연아, '♥고우림' 결혼후 첫 활동 '피겨 꿈나무' 지도...연아 키즈 직접 가르친다
  • 승인 2022.10.2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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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연아SNS
사진=김연아SNS

전 피겨 국가대표 선수 김연아(32)가 결혼 후 첫 활동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을 잇는 아카데미에 강사로 참여한다.

24일 2018평창기념재단(이사장 유승민)에 따르면 "플레이윈터 홍보대사인 김연아는 다음 달부터 평창올림픽 시설과 전국 스키리조트 등에서 열리는 '플레이윈터 스포츠아카데미' 행사 피겨 부문 강사로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 평창기념재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시설과 유산을 활용해 어린 선수들에게 전문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바, 이번 행사를 통해 김연아는 고난도 스케이팅 기술과 표현력 강화 등 인재육성반에서 꿈나무들을 직접 가르친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도 이 행사를 통해 2008년과 2009년 시즌 쇼트프로그램인 '죽음의 무도'를 주제로 수업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에도 마찬가지로 선수 시절 연기했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특화된 강습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22일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 고우림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3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