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런던, 토트넘 손흥민 골 결정력에 아쉬움…“적어도 한번은 기회 잡았어야”
풋볼런던, 토트넘 손흥민 골 결정력에 아쉬움…“적어도 한번은 기회 잡았어야”
  • 승인 2022.10.24 0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손흥민 /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손흥민 /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30)이 전반 여러 차례 좋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24일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24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2-23 EPL 13라운드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토트넘은 지난 2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한 데 이어 2연패를 기록했다.

이날 케인과 함께 전방 투톱으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다.

지난달 18일 레스터시티 전(6-2 승) 해트트릭 이후 리그 5경기 연속 무득점인 것.

경기 후 유럽축구 통계매체인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손흥민은 케인과 함께 팀 내 가장 많은 5개의 슛을 날렸다.

2개의 유효 슈팅과 1개의 키패스를 기록했으며, 패스 성공률은 86.7%였다.

이날 손흥민은 평점 6.6을 받았다.

한편 런던 팀들의 소식을 전하는 '풋볼런던'은"이른 시간 3차례 슛이 골대를 향했지만 한 번은 골키퍼에 잡혔고, 한 번은 골네트 지붕을 맞았고, 다른 한 번은 그물을 넘었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전반 11분 결정적 기회를 잡았지만 이마저도 막혔다. 케인의 득점은 손흥민의 코너킥에서 시작됐다. 활기차게 출발했지만 물 흐르듯 자유롭지는 못했다. 전반전 기회 중 적어도 한 번은 잡았어야 했다"고 결정력을 지적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