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버거집 사장님' 테이, 요식업 바라는 이찬원에 조언 "장사하지마. 골병 들어"
'편스토랑' '버거집 사장님' 테이, 요식업 바라는 이찬원에 조언 "장사하지마. 골병 들어"
  • 승인 2022.10.2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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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처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처

가수 이찬원이 요식업 CEO가 된 테이에게 조언을 구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이 테이의 버거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찬원은 "송리단길에서 유명한 버거집에 왔다. 가장 큰 버거를 시켰다"고 말했다. 실제로 서빙된 버거는 각종 고기 패티를 겹겹이 쌓아 높게 올린 탑 모양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식사를 마친 이찬원은 종업원에게 "사장님 나오셨을까요?"라고 물었다. 이찬원이 찾은 버거집 사장은 테이였다. 테이는 "네가 와준 게 선물이야"라며 이찬원의 방문을 환영했다.

테이는 이찬원의 햄버거 칭찬에 "요리가 직업이 되다 보니 열심히 연구했다. 8개월간 주방에서만 살았다"고 말했다. 이찬원은 "저도 가수 아니었으면 요리를 했을 거다. 요리를 너무 좋아한다"고 했다.

그러나 테이는 "이 타이밍에 이 이야기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장사 하지마"라고 만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좀 기다려. 지금은 아니야. 예전에 우리 엄마도 분식집을 잠깐 하셨는데 골병 드셨어"라며 쉽지 않은 요식업 고충을 털어놨다. 

테이는 이찬원을 만류했지만 그가 만든 '차돌 마짱밥'에는 엄지를 치켜세웠다. 차돌박이에 마늘짱아찌를 이용한 볶음밥을 먹고는 "이번에는 져라. 내가 (이 메뉴) 가져가게"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가게 손님들에게 직접 맛을 보게 하며 현장 평가를 받게 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