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달린 집4' 성동일, '막둥이' 로운 외모에 감탄 "왜 갈수록 잘생긴 놈들이 오지"
'바퀴달린 집4' 성동일, '막둥이' 로운 외모에 감탄 "왜 갈수록 잘생긴 놈들이 오지"
  • 승인 2022.10.2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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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바퀴 달린 집4' 방송캡처
사진=tvN '바퀴 달린 집4' 방송캡처

배우 성동일이 SF9 겸 배우 로운의 비주얼에 감탄했다. 

20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4'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막둥이 로운과 첫 게스트 김아중과의 두 번째 날이 공개됐다. 

이날 네 사람은 취침에 들었다. 로운을 지긋이 바라보던 성동일은 "막둥이는 얼굴 그린 것 같다"고 감탄했다. 김희원은 "눈썹이 그린 것처럼 진하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성동일은 "아니 왜 갈수록 잘생긴 놈들이 오지. 머리 아파"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동일은 김희원을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김아중은 나란히 누워 꼭 끌어안고 자는 포즈를 능청스럽게 취하자 희귀한 풍경을 카메라에 담느라 여념이 없었다. 성동일은 김아중에게 "아중아 우리 커튼 닫아줘"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다음날 김아중은 아침으로 쌀국수를 만들었다. 선글라스를 쓰고 칼질을 하는 김아중의 모습에 성동일은 "첩보 영화 속 독 타는 비밀요원 같다"고 말했다. 

레몬즙까지 뿌려 먹는 김아중표 쌀국수 맛에 김희원, 성동일 모두 폭풍흡입하며 "국물이 딱이다"며 감탄했다. 로운도 진실의 미간을 드러내며 "진짜 맛있다. 국물이 너무 좋다. 파는 것보다 맛있는 것 같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김아중은 "특히 로운이가 잘 먹어서 좋다"고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아침을 든든히 먹은 네 사람은 바다 주꾸미 낚시에 나섰다. 성동일은 "이러다 씨를 말린다고 뉴스에 나오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고, 김아중도 "나만 믿으시라. 주꾸미종 행방불명을 만들겠다"고 투지를 불태웠다. 김희원은 막둥이 로운을 위해 낚시 비법에 대해 열혈 레슨을 펼쳤다. 김희원의 세밀한 가르침에 로운과 김아중이 생애 처음으로 주꾸미 잡기에 성공했다.

주꾸미 대첩의 결과 주꾸미를 연속으로 잡아내며 성동일이 새로운 낚시왕의 탄생을 알렸다. 김희원은 "형이 저를 이기길 3년 전부터 바랐다. 이제야 발 뻗고 잠을 잘 수 있겠다"고 축하했다. 

바퀴집에 돌아온 네 사람은 주꾸미 삼겹살과 전어구이, 백합탕으로 풍성한 식탁을 차렸다. 주꾸미 양념장을 만드는 성동일 옆에서 로운이 정리정돈을 했다. 성동일은 "우리 막둥이가 확실하게 잘하네"라고 무찬 칭찬을 보냈다. 그러나 로운은 칭찬 받은 지 1분만에 수도꼭지를 부러뜨리는 사고를 내며 귀여운 허당미를 드러냈다. 김아중은 "너무 맛있다"고 감탄했고 로운 역시 폭풍먹방 찐리액션으로 성동일의 미소를 이끌어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