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첫 정규앨범 '찬찬히' '안녕 김녕', 드라마 '마녀의 게임' 삽입.."이례적인 일"
영탁 첫 정규앨범 '찬찬히' '안녕 김녕', 드라마 '마녀의 게임' 삽입.."이례적인 일"
  • 승인 2022.10.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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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밀라그로
사진=밀라그로

가수 영탁의 첫 정규 앨범 'MMM' 수록곡이 드라마 '마녀의 게임'에 삽입되면서 이례적인 컬래버를 완성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 영탁의 노래 '찬찬히', '안녕 김녕'이 삽입됐다. 이 곡은 지난 7월 발매한 영탁의 첫 정규 앨범 'MMM'에 수록된 곡으로, 엇갈린 사각 로맨스의 감정선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특히 '찬찬히'는 위기의 결혼식 이후 처음 대면한 연인 정혜수(김규선 분)와 강지호(오창석 분)의 대화 장면에 삽입돼 정혜수의 애틋함을 더욱 높였다. 

'안녕 김녕'은 유인하(이현석 분)가 강지호에게 상처 받은 정혜수의 곁을 묵묵하게 지켜주는 장면에 삽입되면서 아름다운 선율로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듯한 시너지를 발휘했다.

이번 음원은 '마녀의 게임' 이형선 감독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한 가수의 앨범에서 다수의 곡이 드라마에 삽입되는 경우는 드문일인 터. 이례적인 컬레버레이션을 성사시켰다.

이에 대해 영탁은 "저의 노래가 조금이나마 드라마에 힘이 되고, 시청자 분들께도 힐링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탁은 오는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TAK SHOW(탁쇼)' 서울 앵콜 공연을 진행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