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손흥민(30)이 적극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에버턴과의 홈경기 승리에 힘을 보탰다.

16일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날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날 손흥민은 3-4-3 포메이션에서 스리톱으로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했다.

전반부터 활발하게 움직인 손흥민은 팀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전반 30분에는 몸을 던지는 태클로 상대 슛을 막아내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가져갔다.

이후에도 손흥민은 쉼 없이 전방과 측면을 오가며 위협적인 공격을 펼쳤고, 팀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한편 이날 경기 후 유럽축구통계매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을 줬다.

그러나 영국의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에게 평점 8점을 부여하며 "주중 경기에서 2골을 넣었던 손흥민은 계속해서 날카로웠다"면서 "상대를 끊임없이 위협했다"고 칭찬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