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선수 황선우가 전국체전에서 2년 연속 MVP를 차지했다.

황선우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103회 전국체전 MVP”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많은 분들의 응원 덕에 2년 연속 MVP 자리에 오르게 되었던 거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트로피를 들고 있는 황선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황선우는 아이 같은 기쁜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19·강원도청)가 2년 연속 전국체육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울산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제천에서 4관왕을 차지한 황선우는 대회 마지막 날인 13일 진행한 한국체육기자연맹 MVP 투표에서 전체 52표 중 44표(84.6%)를 받아 1위에 올랐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