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기영이 tv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에 합류할까.

강기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12일 "배우 강기영이 '경이로운 소문2'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히어로물이다.

'경이로운 소문' 시즌 1은 방영 당시 OCN 오리지널 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 1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고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인기에 힘입어 시즌2 제작이 확정됐다. 기존 출연자였던 조병규, 김세정 유준상, 염혜란부터 새로운 인물인 진선규까지 출연에 긍정적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최근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훌륭한 연기를 선보였던 강기영까지 합류를 고심하고 있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경이로운 소문2'는 OCN에서 tvN으로 채널 편성이 달라질 예정이다. 또 OTT(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편성도 고려 중으로 밝혀졌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