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이 '킬링 보이스'를 짙은 가을 감성으로 물들였다.

딩고 뮤직은 지난 11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10주년을 앞둔 로이킴의 '킬링 보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로이킴은 "오랜만이다. 정말 보고 싶었다. 그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주셨던 곡들을 모아서 불러드리겠다"며 시청자들을 향한 첫인사를 건넸다.

로이킴은 대중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메가 히트곡 '봄봄봄'으로 '킬링 보이스'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며 보는 이들에게 행복한 '귀 호강'을 선사했다.

또한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 '홈(Home)', '북두칠성', '문득', '그때 헤어지면 돼', '우리 그만하자', '살아가는 거야' 등의 대표곡부터 '서울 이곳은', '피노키오', '어쩌면 나', '왜 몰랐을까' 등 인기 OST 곡까지 연달아 선보이며 리스너들의 마음을 촉촉한 감성에 젖어 들게 했다.

특히 로이킴은 오는 14일 발매를 앞둔 네 번째 정규 앨범의 선공개 싱글 '그때로 돌아가'를 열창하며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 환상적인 라이브 실력을 마음껏 발산해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마지막으로 로이킴은 "(제가) 정말 오랜만에 돌아온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정말 오랜 시간 열심히 준비했고, 진심을 다해 준비했다.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 같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하며 '킬링 보이스'를 마무리했다.

한편, 로이킴은 지난 7일 ‘2022 로이킴 콘서트’ 티켓 오픈 2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2022 로이킴 콘서트’는 2019년 1월 이후 오랜만에 개최되는 로이킴의 대면 콘서트로, 네 번째 정규앨범에 수록된 다양한 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