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와 크래비티(CRAVITY)가 한터차트 10월 2주 주간차트 정상에 등극했다.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2022년 10월 2주 차 주간 월드차트, 음반차트, 그리고 인증차트를 발표했다.

음반, 음원, 인증, SNS, 미디어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표되는 월드차트는 종합차트의 의미를 갖는다.

스트레이 키즈는 10월 2주 주간 월드차트에서 2만3938.82점의 월드 지수로 1위를 거머쥐며, 컴백과 동시에 글로벌 케이팝 시장 속에서의 큰 영향력을 과시했다. 이어 주간 월드차트에서 2위는 블랙핑크, 3위는 방탄소년단 순이었다.

한터차트의 차트 기준인 '음반 지수'로 선정된 지난주 음반차트 1위는 163만9700.80점(주간 음반 판매량 149만637장)을 기록한 스트레이 키즈의 'MAXIDENT' 앨범이었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앨범으로 발매 첫날부터 커리어 하이를 달성해 남은 기간 동안 세울 최종 초동 판매량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주 주간 인증차트 1위는 크래비티의 'NEW WAVE' 앨범이 차지했다. 크래비티는 지난 9월 5주 주간 음반차트에서 1위를 거둔 것에 이어 인증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며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

한터차트의 10월 2주 차 주간 차트 집계 기간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다. 월드차트는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표되고, 음반차트는 전 세계 음반 판매량을 바탕으로 한 음반 지수를 기준으로 순위가 발표된다. 인증차트는 해외 팬들의 정품 앨범 인증량을 기준으로 한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