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포골드' 박진영도 못 피하는 '등원전쟁' "매일 아침 두 딸 등원 힘들어"
'싱포골드' 박진영도 못 피하는 '등원전쟁' "매일 아침 두 딸 등원 힘들어"
  • 승인 2022.10.0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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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싱포골드' 방송캡처
사진=SBS '싱포골드' 방송캡처

'두 딸 아빠' 박진영이 아침마다 겪는 등원 전쟁을 언급했다.

9일 방송되는 SBS '싱포골드'에는 각양각색의 참가자들이 출전한 지역 예선 배틀 현장이 이어진다.

부산 예선 배틀에서는 전국 어린이 합창대회를 휩쓴 최강 어린이 합창단이 등장했다. 이들은 순수하면서도 솔직 발랄한 매력으로 현장을 유쾌한 웃음으로 물들였다. 특히 아이가 있는 박진영, 김형석, 한가인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고.

어린이 합창단의 무대가 시작되자 MC들은 물론 경쟁하는 다른 합창단들 모두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어린이 합창단은 자신들만의 장점을 살린 무대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무대가 끝난 후 박진영은 심사평을 하던 중 "매일 아침 두 딸을 등원시키는데 그때마다 '신발을 자기가 신겠다', '옷을 자기가 입겠다'며 정신이 없다"라며 두 딸 육아 일상을 언급하고는 "어린이팀이 합을 맞춘다는 게 얼마나 어려웠을지 이해한다"고 감탄했다.

리아킴 역시 "집중력이 길지 않은 아이들을 기 죽이지 않고 가르치는 것이 얼마나 힘들지 알 것 같다"며 "아이를 낳고 싶다는 생각은 안 해봤는데 처음으로 저런 딸이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싱포골드'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