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이영지 개념 행보 "유튜브 '쥐뿔도' 굿즈 수익+사비=1억원 기부"
'MZ세대' 이영지 개념 행보 "유튜브 '쥐뿔도' 굿즈 수익+사비=1억원 기부"
  • 승인 2022.10.07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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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영상캡처
사진=유튜브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영상캡처

MZ세대 대표주자 이영지가 운영중인 유튜브채널 굿즈 판매 수익금과 개인 기부금을 더해 기부를 했다.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 측은 6일 이영지가 유튜브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과 함께 2000만 원을 취약계층 여성들을 위해 지원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채널은 구독자 172만 명을 보유한 인기 채널이다.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은 MC 이영지가 연예인 게스트를 초대해 술 한 잔을 기울이며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영상 하나에 조회수를 1000만도 넘기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영지는 유튜브채널에서 굿즈를 판매한 수익금과 개인 기부금을 더해 총 1억 원을 지파운데이션,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5개의 단체에 기부했다. 

이영지는 바쁜 활동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관심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지난 1월 지파운데이션에 독거어르신지원사업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 활동을 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 중이다.

이영지가 전달한 기부금은 위생용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생리대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지파운데이션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이영지님을 비롯해 구독자 및 제작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주신 후원금으로 취약계층 여성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