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모태범♥임사랑, '무릎앉기→마사지' 스킨십 폭발...영탁-손호영, 짠내브로 결성
'신랑수업' 모태범♥임사랑, '무릎앉기→마사지' 스킨십 폭발...영탁-손호영, 짠내브로 결성
  • 승인 2022.10.0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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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방송캡처
사진=채널A 방송캡처

'신랑수업' 모태범과 임사랑이 달달한 스킨십을 하며 밀월여행을 즐기는 가운데, 손호영과 영탁의 짠내나는 촌캉스 현장이 포착됐다. 

5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35회에서는 영탁과 손호영의 촌캉스, 모태범과 임사랑의 밀월여행, 신봉선과 김희현의 핑크빛 데이트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손호영은 영탁이 잠든 사이 시골 숙소에 찾아와 그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손호영은 영탁을 안쓰럽게 여기며 "외로울 때 형을 찾아"라고 다독이며 영탁을 위한 '간장닭구이' 요리를 만들었다. 영탁은 "다른 남자한테 요리해준 적 있나"라고 물었고, 손호영은 "단둘이는 아니야"라고 말해 영탁을 감동시켰다. 잠시 후 '손탁 브로'는 간장닭구이에 술 한 잔을 곁들이며 결혼을 주제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그러다 갑자기 노래를 시작한 두 사람은 목에 핏대까지 세우며 열창해 짠내 웃음을 안겼다.

그 시각 모태범-임사랑은 밀월여행 중 둘만의 야간 수영장 데이트를 즐겼다. 이때 모태범은 물속에서 자신의 무릎과 허벅지를 의자로 만들어 임사랑을 앉게 했고, 이를 지켜보던 지상렬이 "허벅지를 저렇게 쓰네"라며 부러워했다. 연이어 욕조에 함께 들어간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저 정도면 부부 아니냐"는 반응을 자아냈다. 특히 모태범은 임사랑에게 "신혼여행지로 가고 싶은 곳 있어?"라고 프러포즈급 질문을 던져, 모두를 화들짝 놀라게 했다.

잠시 후 숙소로 돌아온 두 사람은 커플 잠옷으로 환복한 뒤, 모태범표 마사지와 손톱 손질로 '꽁냥꽁냥'한 시간을 보냈다. 모태범은 "마사지 자격증이 있다. 피곤한 곳을 풀어주고 싶다"면서 정성껏 마사지를 해줬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침실에 들어가 와인을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다음날 아침, 모태범은 먼저 일어나 임사랑을 위한 '모닝 밥상'을 차려놨다. 이에 임사랑은 "되게 근사하다. 모달달, 모스윗이야"라고 극찬해, 모태범을 으쓱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신봉선과 썸남 김희현의 데이트가 펼쳐졌다. 신봉선은 직접 만든 화분을 들고 김희현의 발레 공연장을 찾았다. 공연 후 대기실에서 만난 김희현은 신봉선의 손까지 잡으며 반가움을 표했다. 하지만 신봉선은 자기도 모르게 손을 빼 출연진들의 격한 항의를 받았다. 그럼에도 김희현은 신봉선을 "마이 누나"라고 소개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얼마 뒤, 신봉선은 "공연 때 키스 같이 하신 분 누구야?"라고 물어, 은근한 질투심을 내비쳤다. 실제로 이를 지켜보던 모태범도 "(키스신 때) 어떻게 참았어? 예술이고 나발이고 안 돼"라고 격분했다. 공연 후, 신봉선과 김희현은 식당에 들러 양꼬치와 맥주를 먹으며 뒤풀이를 했다. 이때 신봉선은 "아침에 우리 집에 한 번 올래?"라며 "(안)영미가 우리 방송을 봤다면서 정말 잘됐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직진해 김희현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한편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20분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