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가면’ 나영희, 범행 고백 실시간 생중계 “내가 그랬어!”
‘황금가면’ 나영희, 범행 고백 실시간 생중계 “내가 그랬어!”
  • 승인 2022.10.0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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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황금가면’ 캡처
사진=KBS2 ‘황금가면’ 캡처

 

KBS2 ‘황금가면’ 5일 방송에 차화영(나영희)이 야망을 버리지 못했다.

차화영은 장부를 들고 고미숙(이휘향)과 유수연(차예련)을 찾아가 “혼자 보기 아깝더군요? 세상에 알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겠지만 다같이 죽어서야 되겠어요?”라며 자신의 회장 연임을 주장했다.

하지만 이미 다 생각해둔 수가 있는 유수연은 미소를 지었다. 단꿈에 빠진 차화영은 회장실로 돌아갔다. 도청장치까지 확인한 차화영은 유수연이 오자 휴대폰을 내놓으라고 했다. 혹시나 모를 도청을 의심해서였다.

사표를 달라는 차화영에게 유수연은 “우리 아빠 죽이라고 한 거 당신이지?”라고 물었다. 차화영은 “정답은 내가 만드는 거다, 내 말이 곧 정답이고 진실이야”라고 답했다. 하지만 유수연은 자신의 아버지와 서유라(연민지) 아버지 박상도를 그렇게 하고도 자식들에게 부끄럽지도 않냐고 소리쳤다.

울컥한 차화영은 “그래 내가 그랬어 내가, 나 차화영이가 그랬어”라고 외쳤다. 이때 달려들어온 홍진우(이중문)은 “지금 뭐하시는 거예요. 지금 실시간으로 중계가 되고 있어요”라며 차화영의 노트북을 보여줬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