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과거 예능 촬영 중 비행기 추락 "그냥 밑으로 떨어져..눈 떠 보니 중환자"(외식하는날)
김원준 과거 예능 촬영 중 비행기 추락 "그냥 밑으로 떨어져..눈 떠 보니 중환자"(외식하는날)
  • 승인 2022.10.0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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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FiL ‘외식하는 날 버스킹’ 캡처

‘외식하는 날 버스킹’ 가수 김원준이 과거 죽을 뻔한 비행기 추락사고를 언급했다.

4일 방송된 SBS FiL ‘외식하는 날 버스킹’ 10회에는 가수 김원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현은 김원준에게 "7집 활동하던 당시에 사고가 있었다고? 어떤 사고였는지?"라고 물었다.

김원준은 "남희석, 박수홍 형님이 진행하시던 '극과 극 체험'이라는 게 있었다. 나는 거기서 가장 싼 비행기를 타는 거였고, 상대는 가장 비싼 비행기를 타는 거였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그때 조종사가 절대 추락할 일 없다고 했다. 확률이 백만 분의 일이라고 했다"며 "그래서 비행기를 탔는데 비행 후 착륙할 때 맞바람에 힘없이 꺾여서 그냥 밑으로 떨어졌다"고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원준은 "의식을 잃은 후 눈을 뜨니까 중환자가 돼 있었다. 그래서 목에 깁스를 하고 7집 활동을 했다. 진짜 큰일 날 뻔했다. 그게 제 마지막일 수도 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