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맨파' 저스트절크, 메가크루미션 찢었다…1200점 만점에 1184점 "경이로운 무대"
'스맨파' 저스트절크, 메가크루미션 찢었다…1200점 만점에 1184점 "경이로운 무대"
  • 승인 2022.10.05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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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스트릿 맨 파이터' 방송캡처
사진=Mnet '스트릿 맨 파이터' 방송캡처

저스트절크가 메가 크루 미션에서 '저스트절크'했다.

4일 방송된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는 메가 크루 퍼포먼스 미션이 펼쳐졌다.

메가 크루 퍼포먼스 미션 첫 무대는 위댐보이즈였다. 총괄 디렉터로 나섰으나 연습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리더 바타는 "내가 좋지 않은 리더란 생각이 든다. 난 리더 할 자격이 없나 싶다. 아이들이 더 날뛰고 잘할 수 있었는데 내가 또 나선 것 같다. 솔직히 얘기하면 덜 믿어준 것"이라고 힘든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또 한 명의 디렉터 인규는 "그런 게 어디 있나. 팀원들이 따라오는 게 자격이고 팩트"라며 바타를 위로했다.

전화위복이 되듯 바타는 팀원들과 보다 가깝게 소통하며 리더의 역할을 해냈다. 그 결과 위댐보이즈는 절도 넘치는 칼군무로 매력을 발산했다.

그러나 바타는 가장 높은 파이트저지 점수를 받은 인규와 달리 가장 낮은 점수를 받는데 그쳤다. 예상 가능한 무대였다는 게 파이터저지들의 얘기였다. 특히나 스페셜 저지로 나선 마이크 송은 "완전히 다르게 가야 했다"며 아쉬워했다. 

엠비셔스도 위댐보이즈처럼 진우와 오천의 의견 차이로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쳤다. 그러나 이도 잠시였다. 무대에 오른 엠비셔스는 마법 같은 퍼포먼스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파이트저지들은 환호했다. 특히 헤디의 비보잉에는 동료 댄서들도 "다시 봐도 신기하다"며 놀라워했다.

그 결과 우태와 진우, 오천은 균등하게 파이트저지 점수를 획득해 1000점 이상의 총점을 기록했다. 엠비셔스는 위댐보이즈를 꺾고 중간 순위 1위로 등극했다.

다음은 절도 있는 춤과 칼각으로 세계무대를 재패한 저스트절크의 무대였다. 이들은 해군복을 차려입은 채로 무대에 올라 스토리텔링이 있는 무대로 퍼포먼스의 진수를 보여줬다. 파이트저지들은 입을 다물지 못한 채 무대를 바라봤다. "경이로운 무대다", "이게 저스트절크다", "미친 무대다"라고 극찬했다.

마이크 송 역시 "이 방식은 정말 놀랍다. 모든 조건을 퍼포먼스에 녹인 수준은 저스트절크가 지난 10년간 세계무대에서 어떤 경험을 쌓았는지 증명한다"며 박수를 보냈다.

그 결과 저스트절크는 무려 1184점을 획득해 중간 순위 1위로 올라섰다. 헐크가 최저점을 받았으나 무려 392점이었다. 민서도 393점을 얻었다. 특히 영제이는 만점 400점에서 단 1점이 부족한 399점을 받으며 리더의 자질을 인정 받았다. 영제이는 점수가 공개되자 얼굴을 가리고 눈물을 흘렸다. 그는 "정말 기분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후 YGX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이때 현세와 형들의 갈등이 폭발하면서 긴장감이 높아졌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