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박소현 돌직구 고백 "이상형=김종국. 운동 잘하는 사람도 좋다"
'옥문아' 박소현 돌직구 고백 "이상형=김종국. 운동 잘하는 사람도 좋다"
  • 승인 2022.10.0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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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박소현이 김종국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오는 5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소식좌 자매’ 박소현과 산다라박이 출연한다. 

이날 박소현은 "'옥탑방' 멤버들 중 이상형이 있다"고 말한 뒤 김종국을 지목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박소현은 “술, 담배를 안 하고 건강한 사람이 이상형이다”며 “술, 담배 안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지만 많이 없더라. 운동 잘하는 사람도 좋다”고 말해 뜻밖의 설렘을 유발했다. 이에 김종국은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알게 된 박소현의 깜짝 고백에 당황해하면서도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산다라박은 자신이 ‘비대면 연애’ 전문가라고 언급되자 “코로나 시국 이전에도 연애 금지령을 철저히 지켰기 때문에 비대면 연애를 해왔다. 하지만 아무도 나한테 신경 안 쓴다는 말을 듣고부터는 대면 연애를 했는데 다들 안 믿더라”고 속내를 밝혀 이목을 끌었다. 

정형돈이 “열애설 사진이 한 번도 안 찍히지 않았냐”라고 의아해하는 반응을 보이자 그는 “사진 찍히기 전에 늘 헤어진다”라며 열애설이 나지 않았던 뜻밖의 꿀팁을 전했다. 또 산다라박은 가수 치타에게 연애가 발각될 뻔했던 일화를 전해 본방사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산다라박은 케이팝 여가수 중 재산 순위가 아이유와 이효리에 이어 3위라는 기사에 대한 진실도 밝힌다. 그는 "제가 300억이 있다고 기사가 났더라. 주변에서 축하 연락을 많이 받았는데 실제로는 300억이 없어서 속상했다"라며 "생각해보면 300억 정도 벌었을 것 같다. 쇼핑 안 했으면 부동산 구매할 수 있었을 것 같다"고 '300억 보유설'을 해명했다.

산다라박은 통큰 취미도 밝힌다. 그는 "평소 신발을 수집해 운동화를 1,000켤레 이상 보유하고 있다"며 "가장 비싼 신발은 2,000만 원 정도 된다. 정말 가끔 신는데 더러워지는 게 싫어서 집에서 신고 돌아다닌다"고 말해 남다른 스케일의 ‘운동화 콜렉터’ 면모로 시선을 모았다.

김종국을 향한 박소현의 뜻밖의 속마음 고백 현장은 오는 5일 저녁 8시 30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