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랑' 김민지, 박지성과 신혼 시절 추억 "런던 집값 어마무시해. 방 한 칸짜리서 살아"
'만두랑' 김민지, 박지성과 신혼 시절 추억 "런던 집값 어마무시해. 방 한 칸짜리서 살아"
  • 승인 2022.10.0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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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나운서 김민지가 축구 스타 박지성과 살았던 신혼집을 소개했다

지난 2일 김민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민지의 만두랑’에는 “만두네 부부의 신혼이 있던 곳 ♥함께 산책해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김민지는 박지성과 신혼을 보냈던 영국 첼시에 방문했다. 그는 “만두랑 식구들이랑 오랜만에 점심 먹으러 첼시에 왔는데, 여기가 우리 신혼을 보냈던 곳이다”며 동네를 소개했다.

한 건물을 지나며 김민지는 "여기가 신혼을 보낸 집이다"라며 "지금은 다른 사람이 살고 있겠죠. 다 우리 집은 아니고 대문으로 들어가서 이쪽 귀퉁이에 살았다. 런던의 무시무시한 집값은 많이 들어서 아실 거다. 건물을 통채로 사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 집 같은 경우는 작게 나눠져 있다. 겉으로 봤을 때 알기 힘든 게 런던 집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이 집에 1년을 살다가 연우가 생겼다. 이 집에 방이 하나 밖에 없어서 아이를 키우려면 더 넓은 집이 필요했다. 정원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이사를 갔다”고 말했다.

이후 김민지는 첼시의 펍, 카페, 꽃집 등 동네 곳곳을 소개하며 박지성과의 신혼 시절을 추억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