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람, 야구선수와 소개팅·결혼 루머에 발끈 "자꾸 날조하시면 곤란"
이보람, 야구선수와 소개팅·결혼 루머에 발끈 "자꾸 날조하시면 곤란"
  • 승인 2022.10.04 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이보람 인스타그램
사진=이보람 인스타그램

그룹 씨야 출신 가수 이보람이 야구선수와의 소개팅 및 결혼 루머에 대해 발끈했다.

이보람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인의 연락을 받고 너무 황당해 글을 올린다. 저는 어디에서도 이런 말을 한 적이 없다"며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사진에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캡처돼 담겼다.

글쓴이는 이보람이 경북 울진군에서 열린 웹툰 영화제에서 "야구선수 부인이 된다는 것은 상당히 매력적이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기아 타이거즈 선수와 소개팅이 예정돼 있다. 제가 기아의 팬인데 선수단에 좋아하는 남자가 있다. 아직 미혼인데 사귈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사귈 거다"고 말했다는 주장을 했다.

이를 두고 이보람은 "선수와 소개팅할 생각도 없고 저는 그냥 야구팬일 뿐이다. 지금은 결혼 생각 없고 선수와 소개팅, 결혼하고 싶은 마음은 더더욱 없다"고 해명하며 "자꾸 이렇게 날조하시면 곤란하다"고 했다. 

최근 김종민과의 임신 결혼 루머에 시달린 신지는 댓글을 통해 "헛소리를 키보드로 아주 정성스럽게 두드려놨네"라며 어이 없어 했다.

이보람은 지난 2006년 '씨야'로 데뷔했다. 활동이 주춤하던 그는 MBC TV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그룹 'WSG워너비' 멤버가 되며 다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