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가자"...이선빈·한선화·정은지 '술꾼도시여자들2' 공식 포스터 첫 공개
"2차 가자"...이선빈·한선화·정은지 '술꾼도시여자들2' 공식 포스터 첫 공개
  • 승인 2022.09.3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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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빙

'술꾼도시여자들2'의 심상 찮은 컴백 포스터가 30일 공개됐다.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은 2021년 화제작 중 하나다. 망가짐을 불사한 이선빈(안소희 역), 한선화(한지연 역), 정은지(강지구 역)의 열연과 대본, 연출의 힘까지 더해지며 큰 인기를 얻었고 시즌2 제작에 돌입, 첫 방을 앞두고 있다.

시즌2 시작에 앞서 한층 진해진 케미스트리로 돌아온 세 친구의 컴백 포문을 여는 컴백 포스터가 공개돼 시선을 사로 잡는다.

포스터 속에는 도심 한복판을 힘차게 가로지르고 있는 세 친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맨 앞에 선 안소희를 비롯해 한지연, 강지구 모두 검정색 의상에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주고 있지만 같은 컬러로도 가릴 수 없는 세 친구의 개성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생머리를 흩날리며 들어서는 세 친구의 머리 위에 위치한 '기다려줘서 땡큐, 22년엔 2차 가자!'라는 문구는 웃음을 자아낸다. 그간 세 술꾼과의 재회만을 손꼽아 고대해 온 랜선 술친구들에게 전하는 안소희, 한지연, 강지구의 진심이 엿보인다.

사진=티빙
사진=티빙

또 다른 포스터에서는 예능 작가다운 유쾌함을 뽐내는 안소희부터 아름다운 미소를 머금은 한지연, 시크한 매력을 드러내는 강지구까지 세 친구의 각양각색 표정을 볼 수 있다. 이처럼 세 술꾼은 시간이 지나도 꺼지지 않는 저세상 텐션으로 컴백 소식을 알리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씩씩한 걸음으로 도시에 입장한 세 친구가 과연 어떤 이야기로 랜선 술친구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선사할지 궁금해진다. 특히 시즌1에서 풋풋한 첫사랑부터 실직과 이직, 그리고 부모와의 사별 등 다양한 사건을 겪으며 성장한 세 친구가 '술꾼도시여자들2'에서는 어떤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첫 공개를 기다리게 한다.

'술꾼도시여자들2'는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