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 뮤지컬 ‘이프덴’ 캐스팅…“꼭 해야겠단 확신 들었다”
정선아, 뮤지컬 ‘이프덴’ 캐스팅…“꼭 해야겠단 확신 들었다”
  • 승인 2022.09.30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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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 / 사진=정선아 인스타그램
정선아 / 사진=정선아 인스타그램

 

뮤지컬배우 정선아가 ‘이프덴’에 캐스팅됐다.

국내 초연을 앞둔 뮤지컬 ‘이프덴’은 이혼 후 12년 만에 뉴욕에 돌아와 도시 계획부에서 일하게 되는 엘리자베스가 자신의 선택에 따라 각각 ‘리즈’와 ‘베스’라는 다른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 모습을 그린 뮤지컬이다.

정선아는 ‘이프덴’에서 주인공 ‘엘리자베스’역을 맡았다.

정선아는 “처음 ‘이프덴’의 넘버를 듣자마자 이 작품은 꼭 해야겠다는 확신이 들었고, 주인공 ‘엘리자베스’라는 인물이 주도적으로 극의 서사를 끌어나가는 과정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그동안 선보였던 캐릭터들과는 또 다른 매력들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무척이나 기대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작품을 통해 오랜만에 관객 분들께 인사를 드리는 만큼 극이 모두에게 운명적인 선택, 또 깊은 공감으로 다가올 수 있도록 좋은 무대로 보답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뮤지컬 ‘이프덴’은 12월 6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