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남편 제이쓴, 아들 똥별이 출생신고에 감격 "아이 없었다면 몰랐을 기분"
홍현희 남편 제이쓴, 아들 똥별이 출생신고에 감격 "아이 없었다면 몰랐을 기분"
  • 승인 2022.09.30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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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홍쓴TV' 영상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홍쓴TV' 영상캡처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아들 혼인신고를 마쳤다.

29일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 '홍쓴TV'에는 '오늘은 똥별쓰 출생신고 하러가는 날'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제이쓴은 "똥별이가 세상에 나온 지 벌써 20일이 됐다"며 출생증명서를 보여줬다. 이날은 똥별이의 출생신고를 하는 날이었다.

홍현희가 "등본 떼면 와이프도 있고 자녀도 있는 아빠가 됐는데 기분이 어떤가"라고 물었다. 제이쓴은 "뭔가 책임감도 든다. 기분이 이상하다"며 "이제 선선해졌다. 아기 낳으러 들어갔을 때 엄청 더웠잖냐"고 말했다.

똥별이의 이름도 공개됐다. 제이쓴이 "이름을 다들 왜 이렇게 궁금해하실까"라고 묻자, 홍현희는 "궁금하지. 제품이 출시될 때 그 이름이 궁금한 것처럼"이라고 말했다. 제이쓴은 "똥별츄 진짜 귀엽다. 어제 새벽에도 똥별이 생각났다"며 아들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두 사람은 주민센터에 도착했다. 제이쓴은 "이런 날이 올 줄이야"라고 감격했고, 홍현희는 "혼인신고 하러 온 느낌"이라고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제이쓴은 "기분이 이상하다"며 서류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똥별이의 이름은 '연준범'이었다. 제이쓴은 "나도 진짜 아빠구나. 우리 부모님들도 이런 시간이 있었을 것 아닌가. 설레고 신기하다. 아이가 없었다면 이런 기분을 느낄 수 있었을까"라고 흐뭇함을 드러냈다. 

이어 "자녀라고 있는 것 보니 느낌이 다르다. 법원 등록까지 일주일 걸린다고 한다. 첫 주민등록등본이니 앨범에 붙여놓을 것"이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한편, 개그우먼 홍현희는 지난 2018년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결혼해 부부의 연을 맺은 바 있다. 이들 부부는 결혼 4년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고, 8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