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6기 영호X영자, 감성적 성향과 현실적 성격 차이로 이별 "각자의 길 응원"
'나솔사계' 6기 영호X영자, 감성적 성향과 현실적 성격 차이로 이별 "각자의 길 응원"
  • 승인 2022.09.30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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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플러스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캡처
사진=SBS플러스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캡처

6기 영호와 영자가 이별한 이유를 밝혔다.

29일 방송된 SBS플러스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나는 SOLO' 이후 커플로 발전됐지만 이별하게 된 6기 영호와 6기 영자의 근황이 공개됐다.

제작진은 영호에게 "영자님과 어떻게 지내세요"라고 물었다. 영호는 "서로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며 이별한 사실을 털어놨다. 

영숙은 "이별한 지가 한 달 넘어 아직 실감이 안 난다"며 "여태까지 했던 이별하고는 느낌이 다르다. 예전에는 헤어지면 소식도 들을 수도 없었다. 보통 이별하면 다 SNS 차단하고 소식 듣기가 힘든데 저희는 알려지다 보니까"라고 말했다.

영호는 "성격 차이나 전달하는 어법이나 방식 이런 게 헤어짐에 큰 요인이었다. 영숙의 직업이 MD인데 MD 같은 사랑을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영숙은 "저는 약한 모습을 싫어하는데 오빠는 예술을 하는 사람이라 많이 감수성이 풍부하고 그런 점이 있었다. '멘탈이 왜 이렇게 약해'라고 지적했다. 오빠는 저한테 기계 같다고 했다. 그래서 성격 차이로 헤어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3기 영숙의 모습도 그려졌다. 그는 주말 아침 침대에서 일어나 주방을 향했다. 영숙은 견과류와 바나나를 이용하여 건강식을 만들어 아침식사를 했다.

영숙은 "저는 솔로 나라에 갔다 와서 큰 변화 없이 지냈던 것 같다. 그냥 일하고 남자친구도 안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아침식사 후 미국 드라마를 보며 즐거워했다. 영숙은 "회사에서 영어를 사용할 일이 많다. 영어 공부를 위해 이것저것 시도해보았고 미국 드라마를 보게 됐다"고 말했다.

하루 종일 집에 있던 영숙은 "제가 주말에는 좀 여유있게 보낸다. 오늘 '인기가요'를 봐야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25년 넘게 본 것 같다. 거기서 이제 괜찮은 애들은 챙겨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집안에서 댄스게임을 즐겼다. 영숙은 "다이어트를 대신하고 있다"며 실력 있는 댄스를 선보였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