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화목토' 박민영, 고경표와 달달 '신혼부부' 모드
'월수금화목토' 박민영, 고경표와 달달 '신혼부부' 모드
  • 승인 2022.09.2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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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월수금화목토' 박민영이 고경표의 상사이자 가정법원 수석부장인 박철민을 우연히 만나면서 '신혼부부' 모드에 돌입한다.

29일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측은 최상은(박민영 분)과 정지호(고경표 분)가 정지호의 법원 상사인 김상수 수석부장(박철민 분)과 레스토랑에서 만나는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미스터리한 장기 고객 정지호의 정체가 가정법원 판사였음이 밝혀졌다. 정지호는 악의는 없지만 부족한 사회성 탓에 직원들과 소통 오류를 겪는가 하면 수석부장에게 대인관계 교류에 관한 보고를 할 정도로 자발적 아웃사이더였다. 이에 최상은 역시 5년 만에 정지호의 직업을 알게 됐다. 계약 종료 후 비로소 서로에 대해 하나씩 오픈하기 시작한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주목된 상황.

이 가운데, 최상은과 정지호가 공연장에서 정지호의 직장 상사인 김상수 수석부장과 우연히 만나 함께 식사까지 하게 된 모습이 포착됐다. 여유롭게 미소 짓는 최상은과 달리 한껏 경직된 정지호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또 다른 스틸 속 두 사람은 팔짱을 낀 채 달달한 모습이다. 마치 신혼부부 같은 분위기와 비주얼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앞서 정지호는 정직한 성격 탓에 남에게 거짓말은 전혀 하지 못하는 성격인 터. 갑작스럽게 성사된 김상수와의 만남에 진땀을 빼고 있는 그가 과연 위기를 잘 넘길 수 있을까?

사정을 모르는 김상수는 그저 흐뭇하고 흡족한 미소로 최상은과 정지호를 바라보고 있다. 김상수는 정지호의 사회성 결여를 걱정하며 그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던 바. 이들의 삼자대면과 함께 직장에 부부로 소개된 최상은의 존재가 향후 어떤 파급 효과를 일으킬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월수금화목토' 제작진 측은 "박민영과 고경표에 박철민까지 합세해 최고의 설렘 장면이자 코믹 명장면이 탄생했다. 박민영과 고경표의 달달 케미스트리, 나아가 세 사람의 찰진 코믹 호흡으로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오늘(29일)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퐁당퐁당 격일 로맨스 '월수금화목토' 4회는 2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