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늑대사냥' 악역 왜? "한정적인 배우로 남고 싶지 않아"...더스타 화보
서인국, '늑대사냥' 악역 왜? "한정적인 배우로 남고 싶지 않아"...더스타 화보
  • 승인 2022.09.2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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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스타
사진=더스타

배우 서인국이 '늑대사냥' 소회와 함께 연기 소신을 전했다.

29일 서인국의 패션지 더스타 10월호 커버와 화보가 공개됐다.

이날 서인국은 'BEST SCENE'을 주제로 영화처럼 강렬하고 치명적인 눈빛으로 압도적인 화보를 완성했다. 특히 특유의 친화력과 에너지로 분위기를 이끌며 니트, 블루종 재킷, 코트 등 다양한 착장으로 가을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서인국은 "오랜만에 끼를 발산하며 화보 촬영을 해서 좋았다"면서 "요즘 주연을 맡은 영화 '늑대사냥'이 개봉해 열심히 홍보 활동을 하는 중이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영화 '늑대사냥'에서 서인국은 인터폴 일급 살인 수배자 '종두'로 열연했다. 그는 "종두의 욕망을 한국가기 싫다는 것밖에 없다. 자기 욕망에 거슬리는 모든 걸 파괴하고 망가뜨리려 한다. 뭘하든 사람을 인격체로 보지 않고 도구로 보니 사람을 파괴하료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감을 주는 것'에 대해 서인국은 "너무 많다. 내가 과몰입하는 편이라 지나가는 사람을 보기만 해도 어떤 사람일지 생각한다"면서 "즉흥적인 성격이라 문득 영감이 떠오르는 편"이라고 고백했다.

끝으로 그는 "한정적인 배우로 남고 싶지 않다. 작품에서는 서인국이 아니라 그 캐릭터로만 비치길 바란다"라며 배우로서의 소신과 연기관을 전했다.

더 많은 서인국의 화보와 인터뷰는 더스타 10월 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