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구속' 돈 스파이크 처음 아니었다...이미 동종 전과 3회
'마약 혐의 구속' 돈 스파이크 처음 아니었다...이미 동종 전과 3회
  • 승인 2022.09.2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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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뉴스 캡처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구속된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45·본명 김민수)가 이미 동종 전과로 수차례 처벌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YTN은 "돈스파이크가 이번 마약 투약 혐의 외에 마약류 전과 3회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돈스파이크는 전날 열린 영장실질심사 전 '언제부터 마약을 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최근이다. 죗값을 달게 받겠다"고 답했기에 수차례 동종 전과 이력은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다.

돈스파이크는 서울 강남구·광진구 일대의 호텔에서 남녀 지인 여럿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26일 밤 8시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호텔에서 돈스파이크를 체포했다. 당시 현장에서 1천회 투약량에 달하는 필로폰 30g도 압수했다. 

김씨는 간이 시약 검사 결과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이후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