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성, 악플 고충 토로…“워너원 활동 당시 해체 순간까지 놀림의 대상”
윤지성, 악플 고충 토로…“워너원 활동 당시 해체 순간까지 놀림의 대상”
  • 승인 2022.09.2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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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 사진=KBS2 '오케이, 오케이' 방송 캡처
윤지성 / 사진=KBS2 '오케이, 오케이' 방송 캡처

 

가수 윤지성이 악플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오케이? 오케이!'에서는 윤지성이 그룹 워너원 활동 당시 악플로 힘들었던 속내를 털어놨다.

이날 윤지성은 "제가 제 이야기를 진짜 못한다. 큰 용기를 내서 말해보자면 괜찮지 않은데 괜찮은 척을 하니까 제가 진짜로 괜찮은 건지 모르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윤지성은 "저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때부터 그룹 끝나고 지금까지 뭔가 놀림의 대상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워너원 활동 당시 해체하는 순간까지도 계속 욕을 먹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오은영은 “나쁜 소리를 하는 걸 들었을 때 기분 좋을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래서 우울해진다”라고 말하며 윤지성을 위로했다.

그러면서 “타인이 날 평가하는 부분과 내가 나의 가치를 평가하는 부분을 언제나 잘 균형 있게 유지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오케이? 오케이!'는 고민이 있는 전국 방방곡곡의 사연자들을 찾아가 고민을 상담해 주는 힐링 토크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