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옹성우의 화보가 공개됐다.

지난 28일 코스모폴리탄은 옹성우의 화보를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화보 속 옹성우는 치명적이면서 고혹적인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옹성우는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지난달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옹성우는 "모든 게 새롭게 느껴졌다. 준비 기간도 길었고 엄청난 규모의 작품인 만큼, CG를 입힐 크로마키 촬영도 많았는데 잘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맡은 '준기'는 밝은 인물이지만, 이런 면을 과하지 않게 표현하는 게 중요했다”며 “해맑은 막내지만 무작정 소리 지르고 뛰어다니는 게 자연스러운 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본이 닳도록 품고 다니고, 입이 마르도록 대사를 외웠는데 마음처럼 못했다”라고 털어놨다.

옹성우는 “이후 문현성 감독님께 전화가 왔었다. '실패를 두려워하면, 넘어지는 걸 부끄러워하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힘이 번쩍 났다”며 “그때 준기를 위해 내 모든 걸 쏟겠다고 마음먹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