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가면’ 이집사 김지윤, 나영희 횡포에 반란 “고소해봐라”
‘황금가면’ 이집사 김지윤, 나영희 횡포에 반란 “고소해봐라”
  • 승인 2022.09.2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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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황금가면’ 캡처
사진=KBS2 ‘황금가면’ 캡처

 

KBS2 ‘황금가면’ 28일 방송에 홍진아(공다임)가 또 강동하(이현진)를 찾아갔다.

홍진아는 말도 없이 강동하의 사무실을 찾아가 일방적인 사과를 했다. 하지만 강동하는 이혼서류에 사인을 해서 보내라고 했다.

이혼서류를 왜 보냈냐는 말에 강동하는 “너 정말 몰라서 묻는 거야?”라고 어이없어했다. 부부싸움으로 이혼을 하냐며 오히려 뻔뻔하게 구는 홍진아의 태도는 강동하를 기가 막히게 만들었다.

분명히 아프다는 말에도 홍진아는 현실을 부정했다. 홍진아는 “나 미친 사람 만들어서 이혼하려는 거 알아”라며 “이 세상에 오빠랑 나 갈라 놓을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어”라고 고집을 부렸다.

이 가운데 홍선태(박찬환)는 자신이 그린 그림들을 모두 폐기처분 하라고 했다. 차화영(나영희)가 악의적으로 이용해 온 사실에 홍선태는 “난 애초에 화가가 될 욕심같은 것도 없었어”라고 선을 그었다.

수장고에 그림이 있단 사실을 어떻게 알았냐고 추궁하던 차화영은 홍선태가 자신의 뒤통수를 치고 유수연(차예련)과 손을 잡았다며 배신감을 느꼈다. 하지만 홍선태는 “이 상황을 만든건 내가 아니고 당신이야”라고 말했다.

이집사(김지윤)가 다녀간 걸 알게 된 차화영은 가게를 찾아가 난동을 부렸다. 그러나 이집사는 “고소해 보십시요, 저는 고소 당한 마당에 제가 아는 것을 전부 다 불겠습니다”라고 엄포를 놨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