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 사업가 남편과 결혼 7년만 합의 이혼 "두 자녀 직접 양육, 이혼 사유는 사생활"
한그루, 사업가 남편과 결혼 7년만 합의 이혼 "두 자녀 직접 양육, 이혼 사유는 사생활"
  • 승인 2022.09.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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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그루SNS
사진=한그루SNS

배우 한그루가 이혼 소식을 전했다.

27일 한그루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한그루가 최근 합의 이혼했다"며 "이혼 사유는 배우의 사생활"이라며 "자녀는 한그루씨가 양육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한그루는 2015년 9살 연상의 사업가 연인과 결혼했으며, 7년만 파경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이미 법적인 절차를 마무리 지었다고 전했으며, 구체적인 이혼 배경에 대해서는 밝히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6살 쌍둥이는 한그루가 양육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솔로 가수로 먼저 데뷔한 한그루는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히면서 이름을 알렸다. SBS '따뜻한 말한마디',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tvN '연애 말고 결혼 등에 출연했다.

2015년 결혼과 2017년 쌍둥이 출산 후 육아에 집중해왔다. 결혼과 출산으로 방송 활동이 뜸했지만, 올해 6월 샛별당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연예계 활동 재개를 알린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